짐싸기 전 알아둘 필수정보! 비행기물품 반입금지되는 것이 있다?

2018. 3. 12. 15:54 여행/소소한 여행팁!



우리나라를 떠나서 먼 외국으로 여행 가는 만큼 이것도 챙기고 저것도 챙기고 이렇게 하다 보면 해외로 이민 가는 것 마냥 엄청난 짐 보따리를 챙기게 됩니다. 

필요 없는 짐을 빼자니 혹시 외국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챙기고 공항에 가서 출국 심사를 기다리는데 이 물건을 가지고 탈 수가 없다고 한다면?! 

그래서 준비한 비행기물품 중 기내에 가지고 타면 되는 것은? 



과일먹으러고 챙겼는데...? 날카로운 칼



하늘에 비행기가 뜨게 되면 비행기 안에 있는 승객들은 이제 어디로든 도망갈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나쁜 마음을 먹은 탑승객 한 명이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 위협을 하는 아찔한 상황이 생긴다면?! 

아이쿠.. 이런 없어야 하기에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비행기물품 중에 날카로운 칼이나 무기처럼 보이는 물건을 가지고 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칼을 챙겨야 한다면 위탁 수하물로는 챙길 수 있는 수하물에 넣고 기내에는 가지고 타지 마세용~! 


골프 여행 떠나는 건데 어쩌지?



날씨가 추워지면 실외스포츠인 골프를 즐기기가 어렵기 때문에 따뜻한 동남아 지역으로 가서 골프를 많이 치는데요. 

하지만 본인은 운동 목적으로 골프채를 챙길 수 있지만, 기내에서는 자칫하면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비행기물품에서 골프채는 기내에 가지고 탑승할 수 없습니다. 

골프채 이외에도 야구 배트, 하키 스틱과 같은 스포츠용품은 기내 반입 불가하니 수하물로 부쳐주세요. 





배터리 챙겨도 되나요?



여행에 가면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무한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죠. 그래서 충전기는 물론 보조배터리까지 챙겼을 텐데,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가지고 탑승하는 것은 물론 위탁수하물로도 짐을 부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행기의 기류가 점점 높아지면서 보조배터리 역시 부풀어 올라 폭발 위험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니 보조배터리는 집에다 꼭 두고 가시기 바래요. 


액체는 지퍼백 한 장에!



해외여행에 가서 안 씻고 돌아다닐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샴푸, 린스, 치약 등등을 새것으로 챙겨서 짐 안에 넣어지만 비행기물품 반입이 금지됩니다. 

보조배터리와 같은 이유로 폭발의 위험성으로 플라스틱 용기가 부풀어 올라 터지기 때문이죠. 그러니 100ml 이하의 용기에 나눠서 담고 1L짜리의 지퍼백 안에 넣어야 한답니다. 


짐싸기 전에 찾아보기



이렇게 비행기물품에서 반입이 안 되는게 너무 많은데 대체 어떤 것을 챙겨갈 수 있는가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당연 준비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항공보안 자율신고제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검색할 수 있으니 짐 싸기 전에 여기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