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빨려들 것만 같은 세계 이색여행지

2018. 3. 30. 11:19 여행/구석구석 여행탐방


해외여행에 가면 꼭 그 나라에 있는 유명 관광지를 돌아다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면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세계 이색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답니다.




모로코에 가면...?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광고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산토리니 마을을 떠올리는데 꼭 산토리니에 가야지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모로코에 있는 셰프샤우엔에서도 마을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어 꼭 누가 그림을 그린 듯한 맑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곳 모로코는 어렸을 때부터 봐온 디즈니 만화의 '알라딘'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핑크 호수를 보고 싶다면!



세계 이색여행지로 핑크 호수를 찾아본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핑크 호수전 세계에 딱 7곳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호주의 힐러호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죠. 

힐러호수를 겉으로 보기에는 호수에 딸기우유가 채워진 듯이 연한 분홍색의 색감을 구경할 수 있는데, 알고 보니 이곳은 호수임에도 불구하고 염분이 높아 바닷물보다도 짜고 높은 염분으로 호수에 들어가면 몸이 둥실둥실 떠오른답니다.



  



신기한 동굴탐험



SF 판타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비주얼로 뉴질랜드 북쪽 섬에 가면 세계 이색여행지인 반딧불이 동굴이 있습니다. 

동굴의 천장을 보면 꼭 별들이 동굴 천장에 내려앉은 듯이 빼곡하게 불빛을 내고 있어 뭔가 몽롱하면서도 신기한 기분이 드는 여행지 중에 하나죠. 



아이슬란드 구경!



아이슬란드에 있는 국립공원인 '스비나펠스요쿨'에 가면 신비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빙하들이 촘촘하게 있는데 마치 외계 행성에 온 듯한 묘한 기분이 드는 세계 이색여행지라고 할 수 있죠. 

이곳에 방문하기 딱 좋은 시기는 추운 계절일수록 빙하가 푸른빛을 내서 신기한 것을 볼 수 있으니 아주 추운 시기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