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간 곳 여행방송보고 나도 다녀오자!

2018. 2. 14. 10:40 여행/소소한 여행팁!



여행일정을 짤 때 주변에 먼저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에는 연예인들이 방송을 통해 여행 일정을 짜고 여행지에서 맛볼 음식을 보여주는 방송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연예인들이 다녀온 여행지와는 어떤 점이 다른가 알고 싶다면 여행방송 시청하러 고고! 



여행방송 인기의 시작 tvN!



연예인들의 여행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프로그램은 tvN 채널에서 한 '꽃보다 시리즈' 입니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 연기자를 모시고 해외여행의 관광지를 다니면서 일어나는 일을 리얼리티로 보여주는 것인데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던 연기자들이 해외여행에 가서 어떻게 하는지 등을 알 수 있죠. '꽃청춘할배'를 통해서는 이순재 할아버지의 영어 실력은 물론 가는 비행기 안에 여행지의 언어공부를 하는 등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팀을 나누어 여행지 배틀을 하다!



해외여행을 가기 전 우리는 서점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장 핫한 명소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런데 책 속의 지식과 직접 다녀온 사람의 후기를 듣는 것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여행방송 '배틀트립'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이 팀을 이루어서 방청객들의 판단으로 누가 여행지 선정과 여행일정을 잘 짰는지 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인데요. 

PD가 짜는 여행지가 아닌 연예인이 직접 짜는 설정이 독특하죠. 그리고 내가 알지 못했던 해외 여행지 추천은 물론 여행 주변의 숙박시설 등의 이용요금 등도 알아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포인트에요! 





패키지여행의 묘미를 알려준다



패키지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정해진 관광지, 빡빡한 여행일정 그리고 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만 할 때쯤 되면 끝나버리는 여행으로 사람들은 가고자 하는 나라의 언어나 문화가 걱정이더라도 자유여행을 선호했는데요.

하지만! 패키지여행에 대한 인식을 바꾼 여행방송 '뭉쳐야 뜬다' 프로그램은 패키지 여행의 묘미는 물론 다양한 여행지를 보여주어 당장이라도 패키지 투어를 신청하게끔 만듭니다. 



음식을 먹고나서 도장을 찍는다!



해외여행에 가서 가장 맞지 않는 것이 음식이면 어쩌나 하고 캐리어 속에는 고추장, 김, 햇반 등을 바리바리 싸곤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맛집이 어디 있는지 잘 모르는데 먼 타국에서는 어디가 맛있는지 등을 알 수가 없죠. 

'원나잇푸드트립' 프로그램에서는 여행보다는 해외여행지의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을 찾아가서 음식을 먹고 도장을 최대한 많이 찍어오는 팀이 승리하는 내용입니다.

여행 가기 전 이 음식은 여기서 꼭 먹어봐야겠다는 것을 미리 정해둘 수 있어 예산을 짜는데 좀 더 효율적이죠! 여행에서 쓰는 돈의 반은 음식 아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