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기 전 알아둘 해외렌트카 운전주의사항

2018. 3. 6. 15:34 여행/소소한 여행팁!



해외여행에 가면 언제 또다시 이 나라에 올지 모르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관광지를 가보고 싶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만큼 대중교통 시설이 잘 되어 있는 나라는 생각보다 드물어 교통으로 인해 가보고 싶었던 곳을 계획에서 빼곤 하는데요. 

조금 더 편리하고 모든 여행지를 보고 싶다면...? 렌트카를 이용해보는게 어떨까요? 하지만 나라마다 도로정책이 다양하기에 알아두고 출발해야 할 점이 많답니다! 





해외렌트카 이용 전 필요한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운전하려면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듯 해외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서류] : 운전면허증, 여권,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 : 발급 후 1년 


[발급처] :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


[수수료] : 8,500원 


하나 더 알아두실 점으로 국제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협약이 되어있는 가입국 즉, 제네바 가입국에서만 이용 가능하므로 해외렌트카 신청 시, 해당 국가인지 먼저 확인해보셔야 해요!! 



나라별 해외렌트카 운전주의사항


1) 일본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찾는 곳인데요. 

대표 관광지인 도쿄 및 오사카는 관광지는 이동할 수 있는 지하철 및 택시가 있는 반면 오키나와, 훗카이도 같은 곳을 다른 장소로 한 번 이동할 때마다 거리가 길어 한 번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있죠. 

이런 경우 해외렌트카를 통해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한다면 더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점을 알려드리면 우선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핸들이 우측에 있어 깜빡이를 잘 켜고 진입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해외렌트카 운전주의사항으로는 '토마레'라는 표지판이 보이면 우선 멈춰야 합니다. 이는 고가도로와 일반도로가 합쳐지는 구간에 주로 있어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표지판을 보면 무조건 3초 정지하고 좌우 살핀 뒤 출발해야 합니다. 

만약 바로 진입하여 적발될 경우에는 엄청난 벌금이 있다는 사실... ㄷㄷ;;





2) 미국 



미국령으로 인해 괌이나 하와이는 우리나라랑 똑같이 운전석이 왼쪽에 있답니다! 다행이죠?! ㅎㅎ 

좌핸들에 익숙해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에서 해외렌트카를 이용하기에는 걱정이 없을 것 같네요. 




그럼 해외렌트카 운전주의사항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에'스쿨버스'입니다. 미국에서는 스쿨버스가 자신의 차 앞에서 멈추면 추월해서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스쿨버스가 출발할 때까지 뒤에서 기다렸다가 출발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어기게 되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0만 원의 벌금을 물 수 있답니다!!



3) 태국 



우리나라는 우측통행을 하지만 태국은 좌측통행이므로 우회전, 좌회전할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운전하는 것처럼 운전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역주행의 위험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태국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오토바이를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뚜벅이로 유유자적하게 여행하는 것도 하나의 묘미지만, 정해진 여행일정 기간 동안 많은 관광지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렌트카 운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은 해외렌트카 운전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