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이 이쁘네요.

2014. 3. 6. 17:52 etc/주저리주저리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뭉게구름이 피었더라구요.

정말 보기 힘들었던 구름인데 

오랫만에 뭉게구름을 보니 

차가운 바람도 잊혀질만큼 따뜻한 기분이 들더군요.


봄이 와서 그런지 하루종일 피곤하고 

시도때도 없이 졸리지만 

오늘도 이렇게 커피를 위장에 부으며 버티고 있네요


그래도 꽃샘추위만 지나가면 완연한 봄날씨일테니

감기 안걸리도록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