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갈 때 가이드를 따라서 정해진 코스를 가는 것도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장소에, 가고 싶을 때 가는 것이 조금 더 힐링이 될 수도 있고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이 좀 더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자유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시는 분에게 이전의 명소라고 불리던 코사무이라는 장소를 추천합니다.
영화 비치의 원 배경!!
한때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이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비치의 원 배경으로 알려진 코사무이는 태국에 있는 휴양지이고 태국여행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사람들이 연상하는 푸켓이나 방콕, 파타야보다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서 관광객이 적은 편이라서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라서 한때는 신혼여행지 명소 중 하나로 불리기도 했답니다.
동남아적 분위기와 유럽 분위기를 동시에!!
코사무이는 야자수가 많아서 코코넛 섬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라고 하고, 이전 신혼여행 명소라고 불릴 때 최고급 숙소가 많이 만들어지기도 했다네요. 코사무이는 기존 태국에 살던 사람과 유럽에서 건너온 사람이 터를 잡은 곳이라서 동남아적인 분위기와 유럽의 이미지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게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코사무이 속 코사무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피셔맨스 빌리지라는 곳은 거대한 랜드마크 같은 것은 없으나 낭만적이고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이국적인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던 사람들이 찾아가기도 한다네요. 코사무이는 이렇게 유럽적인 분위기와 유럽에서 정착한 사람도 있어서 태국 전통음식점과 다양한 서양식 레스토랑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는 재미도 있어요.
치안은 안정적, 여행 최적기는 3~5월 중순!!
다른 휴양지처럼 코사무이도 여행 최적기가 있는데 비가 적게 내리고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3~5월 중순에 여행 가면 활동하기 좋다고 하네요. 쇼핑할 때 기념품이나 작은 잡화 같은 것은 노점에서 사는 것이 좋고, 질 좋은 물건은 호텔 가게에서 사는 것이 좋다는 점과 치안이 안정적인 편이긴 해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해변 같은 곳에서 소지품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코사무이에서 자유여행을 즐기실 때 도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