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의 무법자들

2014. 3. 10. 10:05 etc/주저리주저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눈쌀이 찌푸려지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아예 방을 잡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적나라한 스킨십을 하는 연인들도 있고

무언가를 먹는 사람들도 있죠.





특히 아침 출근시간에 

누군가 샌드위치나 햄버거를 먹고 있으면

상당히 짜증이 납니다.

특유의 소스냄새가 코를 쿡쿡 찌르는데

평소였으면 맛있게 느껴질 냄새지만

이 시간대에 그런 냄새를 맡고 있으면 

불쾌지수가 확 올라가더군요.





가끔 주위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렇게 먹고 있는 사람을 보면

명치 한대 쎄개 때려서 

먹고있던것 다시 밖으로 꺼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