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암환자의료비지원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소득층 암환자와 소아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가의 암검진율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하여 의료비를 지원한다는 취지인데요.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선정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소아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기준과 재산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만 18세 미만인 경우에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합니다.
소득기준은 2017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하는데요. 1인 가구는 1,983,517원, 2인 가구는 3,377,339원, 3인 가구는 4,369,098원, 4인 가구는 5,360,856원, 5인 가구는 6,352,614원, 6인 가구는 7,344,373원, 7인 가구는 8,336,131원, 8인 가구는 9,327,889원 이하여야 합니다.
성인암환자의 경우에도 의료급여 수급자는 당연 선정되고,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가암검진 수검자로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직장가입자 8만 9천 원 이하, 지역가입자 9만 원 이하일 경우 암환자의료비지원 대상자로 선정합니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소아암환자와 성인암환자에게 공통으로 지원되는 서비스는 암 진단 과정에서 소요된 검사 관련 의료비, 암 진단일 이후의 암 치료비, 암 치료로 인한 합병증 관련 의료비, 전이된 암 및 재발암 치료비, 의료비 관련 약제비입니다.
소아암환자는 연속 지원되며, 백혈병의 경우 3천만 원, 백혈병 이외에는 2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성인암환자는 연속 최대 3년 지원되고, 의료비 지원 금액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본인일부부담금에 대하여 연간 최대 급여 200만 원까지,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본인일부부담금 연간 최대 120만 원에 비급여 본인부담금은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여기까지 암환자의료비지원에 관한 내용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이걸 이용하게 될 일은 없어야겠지만 알아두면 좋을 정보였네요. 세상 끝에서 생사를 오고가는 암 환자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되는 제도였습니다. 이런 제도가 더욱 많아져서 많은 분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